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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시리즈 이스터 에그 5가지

폴아웃 TV 시리즈의 다음 시즌이 12월 17일에 공개됩니다. 첫번째 시즌의 재미있는 5가지 이스터 에그를 모아봤습니다.

공식설정의 시리즈

다른 드라마화 된 작품들과는 다르게 폴아웃 TV 시리즈는 세계관의 공식설정을 그대로 이어받아 진행됩니다. 내용의 배경은 이전 게임들의 시대보다 뒤인 2296년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게임의 첫번째 상황은 2161년에 시작되며 가장 최신작인 폴아웃 762102년을 배경으로 진행됩니다. 게임의 네번째 시리즈는 2287년을 배경으로 하며 이 때가 TV 시리즈와 가장 가깝습니다.

4번째 시리즈와의 연결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아머를 무장한 비행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등장하는데 이는 폴아웃 4의 “프리드웬”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홍보물에선 “카스웨넌”으로 리스트되어 있지만 팬들이 “프리드웬”이 적혀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시리즈 창작자가 주인공 캐릭터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합류하며 비행선이 그대로 유지되는 엔딩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터 칩

세번째 에피소드 마지막에 볼트 33의 거주민이 워터 칩이 고장났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는 폴아웃1에서 메인 캐릭터가 볼트의 거주민들을 살리기 위해 파츠를 구하러 떠난 이야기를 자체 패러디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첫번째 게임과 이 TV 시리즈는 135년이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올드 팬들을 위한 소소한 재미로 볼 수 있습니다.

게임 속 설정들

시리즈의 시작에서 메인 여주인공이 그녀의 스킬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과학에 관심이 있고 펜스를 잘 치며 화술을 발전시키고 있지만 신체능력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이건 폴아웃의 스킬 시스템인 S.P.E.C.I.A.L.을 인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다친 신체 부위를 치료하는 것으로 친숙한 스팀팩을 자주 사용하는 장면도 보입니다.

토드 하워드 없이는 안되죠

볼트 4 감독관의 벽에는 베데스다의 수장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토드 하워드의 얼굴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그림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그림을 폴아웃 4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